열린문 찬양


April 2025

십자가로 오신

Words & Music by 김상훈

열린문 장로교회 Passion Week 고난주간 찬양

요한이 전한 영광의 십자가(요한복음 18-19장)

오늘날 우리는 종종 고난 없는 영광, 십자가 없는 승리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이 우리에게 전하는 예수님의 마지막 여정은 분명하게 말합니다. 영광은 고난을 지나 드러나며, 참된 승리는 십자가를 통해 완성된다고..

2025년 고난주간 특별저녁기도회의 주제인 “The Glory of the Cross: 요한이 전한 영광의 십자가” 에 따라 작곡된 찬양 “십자가로 오신”은, 요한복음 18–19 장에 기록된 예수님의 체포, 부인, 재판, 판결, 그리고 십자가에 이르기까지의 마지막 여정을 따라갑니다.

그 여정은 배신과 침묵, 고통과 조롱이 가득하지만,그 모든 순간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이 선명히 드러납니다.

이 곡은 예수님께서 단지 고난을 당하신 분이 아니라, 바로 그 고난을 통해 영광을 이루신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십자가로 오신 영광의 주”라는 고백은, 세상의 논리와는 반대되는 하나님의 역설적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고난을 외면하고, 십자가보다 성공과 안락함을 더 선호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금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눈을 들어야 합니다.

그 손에 새겨진 은혜, 그 침묵속에 외치신 사랑, 죽음을 이긴 영광의 빛을 묵상하며, 올해 고난주간 동안 하루하루 예수님의 그 사랑과 영광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길을 따를 때 진정한 소망과 능력을 얻게 됩니다.
“십자가에 구원의 영광 임하네” — 이 고백이 우리의 예배와 삶 가운데 선포되길 소망합니다.


March 2024

다시, 예수께로

Words & Music by 김상훈 유학종, March 2024

열린문 장로교회 Passion Week 고난주간 찬양


April 2023

십자가 아래에

Words & Music by 김상훈, April 2023

열린문 장로교회 Passion Week 고난주간 찬양

<가상칠언 속에 담긴 십자가의 깊은 의미>
오늘날은 십자가의 피 묻은 복음 대신 이 세상에서 누리는 성공과 행복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인듯 합니다.
또한 지난 기독교의 역사속에서 사람들은 어찌하든지 하나님의 주권보다는 인간의 자율을 선호했으며 그리스도 십자가의 대속적인 공로를 의존하지 않고서도 하나님을 따를 수 있다라는 소위, 비복음적인 거짓 진리들이 계속되어져 왔습니다.
아니 그것은 지금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도 계속해서 다른모양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십자가를 외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첫 가사속에 담긴 ‘세상의 풍조는 나날이 갈리어도, 주의 십자가 복음은 변치않네’ 라는 고백속에는 참된 진리에 대한 변함없는 확신이 담겨져 있습니다.

가상칠언,, 십자가상에서 간절히 외치신 주님의 음성이 이 시대에 저에겐 그렇게 들렸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 곧 그 ‘십자가 복음’이 결국 진정한 진리라는것.. 그 진리를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 상에서 간절히 외치셨다는 것을 기억하는 고난주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그것을 붙잡을때 우리는 거친 풍파와 세상 유혹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April 2022

예수의 길

Words & Music by 김상훈, April 2022

열린문 장로교회 Passion Week 고난주간 찬양


April 2020

주를 따라

Words & Music by 김상훈, April 2020

열린문 장로교회 Passion Week 고난주간 찬양


March 2018

십자가 예수

Words & Music by 김상훈, March 2018

열린문 장로교회 Passion Week 고난주간 찬양

이번 2018년 고난주간 특별기도회 “마가와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The Passion according to Mark)은 N.T Wright 의 Lent for Everyone series의 Passion week 묵상을 골자로, 열린문 공동체와 고난주간에 기도와 말씀으로 나아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N.T Wright은 이 묵상에서 이 땅에 오신 예수, 하늘과 땅의 통치자이며 영광스러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구원한 왕이시라고 선언하는 ‘복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 ‘복음’은 곧, 그것을 깨달은 이들을 통해 이 땅 이웃을 향한 십자가 사랑으로 전해짐을 이야기 합니다.
N.T Wright은 무엇보다, 참된 왕이신 예수의 이 땅에 오심을 보며, 그것이 왕이신 분의 모든 포기와 낮아짐의 모습으로 마치 ‘어쩔 수 없이’ 혹은 ‘하지만’이란 관계 접속사로 쓰이는 것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도말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그분의 낮아짐과 겸손은 바로, 이 세상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에 기인한 것임을 강조하며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에게 보이신 그 거룩하신 ‘십자가 예수’는 분명한 소망이며 은혜와 사랑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사명이요 길은 바로 그 예수 십자가에 비추어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어야 함을 이 찬양을 통해 고백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