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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커플 수련회 (2016-09-10~11, 글: 이희선, 이청송 부부)

안녕하십니까? 이희선&이청송 부부입니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서로에게 더 가까이 Closer” 라는 주제로 열린 영 커플 수련회에 결혼 후 처음으로 저희 부부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결혼한 지 이제 3개월, 아직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저희 두 사람이 서로의 기준에 서로를 맞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서로 언성을 높이거나 싸우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지만 미묘하게 말할 수 없는 무엇인가를 서로가 인지하고 깨달아 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시기였습니다. 이번에 참석한 수련회는 저희에게 서로를 배려하고 더 맞추기 위해 한번 더 생각하고 상대방의 기준에 부합하려는 저희, 하지만 그것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하는 그런 수련회였습니다.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 할지니라 하시니” (마태복음 19:6 )

부부의 관계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씀 가운데 저희부부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안에서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있어야 부부관계에서도 그렇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고 저희 자신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결혼을 하고 3개월여의 시간 동안 얼마나 하나님과 1:1 시간을 가졌는지… 생각해보니 턱없이 부족하였습니다. 나름 한다고 서로 같이 성경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하나님과의 대화하는 시간은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우선 되면 부부관계에서도 주님께서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고 서로가 지혜롭게 잘 이겨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를 먼저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먼저 바라볼 수 있는 저희 부부가 되길 소망합니다.